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다저스 구단은 25일 ‘류현진이 오는 27일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견갑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뒤 지난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류현진이 만일 신시내티전에서 연승을 이어간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지난해 7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를 상대해 본 류현진은 당시 7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탈삼진을 9개를 잡아내는 등 1실점하며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류현진이 상대할 신시내티 선발은 우완 조니 쿠에토가 예정돼 있다. 쿠에토의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1.86이다.
류현진으로서는 홈 경기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거둔 4승을 모두 원정경기에서 기록하며 원정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홈 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9.00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