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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연애사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애프터스쿨 나나, 2NE1(투애니원) 박봄, 서강준, 박민우, 송가연, 엑소(EXO) 찬열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연은 멤버들과 함께 저녁을 먹던 중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회사에서는 안 만나 봤다고 하라고 해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연은 "딱 한 번 만났다.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며 "내가 원래 특전사를 가려고 했다. 207기를 지원했는데 운동을 접고 군대를 가야겠다고 했는데 그 때 지금 저희 대표님이 선수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도와주겠다고 해서 (군대에 가지 않았다)"며 "(남자친구에게) 군대 갈거니까 그만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보통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그러지 않나"라고 말하며 의아해 했다. 송가연은 "근데 그 친구도 특전사에 지원했다. 나랑 같이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나는 바로 종합격투기로 빠졌다. 그 친구는 지금 직업 군인이다"고 털어놨다.
[송가연 연애사.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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