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강진웅 기자] “타자들의 적극적인 공격과 김진우의 호투가 승리를 이끌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진우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롯데에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온 김진우는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특히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148km까지 나오는 등 구위도 살아난 모습이었다.
타자들도 안타 14개를 때려내며 7점을 뽑아 호투한 김진우에게 득점 지원을 잘 해줬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어제(24일)에 이어 초반부터 타자들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김진우도 세 번째 등판인데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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