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이승엽이 잘 쳐주면 좋은 성적을 낸다.”
삼성이 25일 대구 넥센전서 18-2로 승리했다. 23안타를 작렬하며 화끈한 타격전을 과시했다. 3회에는 8타자 연속안타가 나오면서 11득점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는 9이닝 11탈삼진 5피안타 2실점으로 한국 데뷔 후 처음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밴덴헐크는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승엽은 3회 장외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에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두 눈을 매우 크게 떴다고 한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진 않았지만, 김인 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소식을 듣고 이를 직접 3루 덕아웃에서 선수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밴덴헐크가 너무 잘 던졌고 타자들이 잘 쳐줬다. 이승엽이 잘 쳐주면 우리 팀은 좋은 성적을 낸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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