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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진짜 사나이' 자막에 닉쿤, 티파니 커플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훈련 후 포구 손질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포구 손질 중 힘에 부쳐하는 안평훈 분대장에게 힘을 주기 위해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를 언급했다. 안평훈 분대장이 티파니의 광팬이었던 것. 앞서 헨리는 안평훈 분대장과 티파니의 전화 통화를 성사시켜 준 바 있다.
헨리는 "할 수 있습니다. 티파니 생각하면서"라며 "이거 빼면 티파니 여기 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건형도 "이거 빼면 티파니랑 결혼합니다"라며 안평훈 분대장의 힘을 북돋았다.
안평훈 분대장은 "티파니"라고 외치는 두 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포구 손질을 끝마쳤다.
이들의 모습에 제작진은 '이 사실을 쿤이는 알까…'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닉쿤, 티파니 커플은 지난달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진짜 사나이' 자막에 등장한 닉쿤, 티파니 커플.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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