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연애보다 돈 좋아, 요즘 여자에 관심없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휘성이 달라진 연애관에 대해 고백했다.

24일 자정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에는 새 앨범을 발표한 휘성이 출연했다. DJ 정선희가 휘성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최근 가장 심장이 빨리 뛴 적이 언제냐"고 묻자 휘성은 "요즘은 그냥 유산소 운동 할 때 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휘성은 "요즘만큼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적도 없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도 의도치 않게 자꾸 나쁜 남자가 돼, 아예 만남조차 갖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선희는 휘성의 말에 "그러다 휘성 씨 연애세포 다 죽겠다"고 말했고 휘성은 "할 수 없다. 요즘은 연애보다는 돈이 더 좋다"며 "그래서 만든 곡이 마지막 트랙 '돈 벌어야 돼'다 그래야 '베스트 맨'이 될 수 있는 거다"라며 자신의 새 노래 제목을 홍보했다.

한편 휘성은 최근 2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나잇 앤 데이'(Night and day)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BS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 휘성(왼쪽)과 정선희.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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