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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7인의 연습생이 펼치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가 첫 미션으로 게릴라 무대 공연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MBC뮤직에서 27일 첫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에선 일명 베이비 카라로 불리는 7명의 연습생이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된다.
첫 번째 미션 촬영 당시,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옷을 갖춰 입고 메이크업을 받으며 어리둥절해 하던 베이비 카라는 모든 단장을 마치고 버스에 탄 후에야 청천벽력 같은 제작진의 공지를 받았다.
바로 그 순간 관객들로 가득한 공연장으로 가서 베이비 카라의 첫 번째 공연을 하게 될 것이고, 심사위원들이 객석 어딘가에서 지켜보면서 이번 무대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는 첫 미션 공지였다.
갑작스러운 공연 소식에 놀랐던 베이비 카라는 긴장감 속에도 일주일간 밤낮없이 연습한 첫 번째 미션 곡 무대를 큰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고,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내 이어진 평가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은 멤버와 혹독한 평가로 눈물까지 흘린 멤버 등 7명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카라 멤버가 되기 위한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 첫 회에선 베이비 카라 일곱 멤버의 무반주 댄스와 즉석 눈물 연기, 3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사연까지 여러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진다.
27일 오후 6시 첫 방송.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포스터.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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