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적토마' 이병규(40·LG·9번)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LG는 지난 26일 이병규와 포수 윤요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27일 내야수 채은성과 포수 김재민을 등록했다.
이병규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250 2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27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규의 엔트리 제외를 두고 "이병규는 장딴지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기로 했다. 회복까지 2~3주 가량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 "그간 간간이 1경기 정도 쉬면서 경기에 나섰지만 더이상 미루면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학적 보고를 듣고 치료를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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