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날쌘돌이' 정근우가 역대 61번째로 개인 통산 1100안타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27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말 5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려 개인 통산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날 전까지 10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정근우는 앞선 4타석서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8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5번째 타석에 등장, NC 고창성을 상대로 좌전 적시를 뽑아내 기록을 완성했다. 팀의 7번째 득점을 만드는 적시타로 기록을 달성해 가치를 더했다.
[한화 이글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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