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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가 6.4 지방선거 개표방송의 진행자로 나선다.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4일에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2014 우리의 선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개표방송의 진행은 손석희 앵커가 맡는다. 손 앵커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014 우리의 선택' 1부 진행을 맡아 두 시간 동안 전국의 투·개표 현황과 선거 판세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 이어질 '뉴스9'도 평소보다 한 시간 확대 편성된다.
오후 6시 발표될 예측조사에서는 국내 선거 여론조사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조사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JTBC 측은 "젊은 층의 참여가 저조한 기존 전화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40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병상 JTBC 보도총괄은 "후보 당락이나 승패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거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시청자의 관점에서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2014 우리의 선택'은 오는 6월 4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다.
[손석희 앵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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