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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가 드디어 공개된다.
28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선택 2014' 집계와 개표는 지난 22일 본 투표 종료와 동시에 진행됐다. 투표 결과 집계는 실제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고 개표방송 진행은 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개표 당시 특정 후보가 강세를 보인 지역이 있는 반면 박빙의 접전을 벌인 지역도 있어 마지막 개표까지 최종 결과는 안개 속이었다.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세 후보 모두 각 지역의 개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일희일비하며 가슴을 졸였다. 개표 최종 결과는 3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한편 앞서 23일 '무한도전'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선택2014' 투표에는 현장 투표 9만5351명, 인터넷 투표 36만3047명, 총 45만8398명이 참여했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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