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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조지 클루니(53)와 약혼녀 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36)이 오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이들 커플이 약 4개월후인 이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아말은 조지 클루니 소유의 이탈리아 코모호수 별장서 웨딩마치를 올리는 것은 주저하고 잇다고 27일 전했다.
아말 알라무딘의 한 측근은 영국 '헬로!' 매거진을 통해 "9월 12일이 이들이 목표로 정한 날이다. 모두들 두사람이 조지의 아름다운 집이 있는 코모 호수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말은 이곳이 너무 공개적인 장소라고 느낀다"며 "둘은 사진기자들을 통제할 수 있는 좀 더 작은 이탈리아 마을을 결혼장소로 찾고있다"고 말했다. 커플은 식후 아말의 고향과 집이 있는 레바논과 런던서 파티도 가질 계획이다.
결혼식에는 조지의 절친인 맷 데이먼이 신랑 들러리를 서고, 브래드 피트와 파트너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U2 리더인 보노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조지는 최근 아말과 해외 인기드라마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를 촬영한 영국 남서쪽의 서레이 지방에 있는 하이클리어城으로 로맨틱한 여행을 다녀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도 났었다.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오른쪽). 사진 = 영화 '킹메이커' 스틸컷, ilawyer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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