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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리랑국제방송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심층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한국의 정신’, ‘한국의 종교’, ‘한국의 풍류’ 등의 3가지 주제를 다뤄보는 한국 인문학 탐구로,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뽑힌 30팀, 120여 명의 학생들이 교수 3명의 지도를 받아 각각의 주제를 탐구한 뒤 발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베르너 사세 교수(독일인, 66년 이후 한국과 인연)는 ‘한국의 정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최준식 교수는 ‘한국의 종교’, 만화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덕성여자대학교 이원복 석좌교수는 ‘한국의 풍류’에 대해 지도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외국 유학생 및 한국 학생들은 내달 20일까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아리랑국제방송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있다.
[사진 = 아리랑국제방송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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