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2년차 우완투수 조지훈과 좌완 마일영이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
한화는 28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조지훈과 마일영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둘 다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지난해 장충고를 졸업하고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조지훈은 지난 시즌 21경기에 등판, 21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7.04의 성적을 남겼다.
마일영은 올해 퓨처스리그 14경기에서 1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고, 11⅓이닝을 소화하며 자책점이 한 점도 없다. 정민철 한화 투수코치는 "2군에서 잘 던진 선수에게도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훈, 마일영이 등록되면서 이동걸과 임기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 조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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