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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추자의 소주병 테러사건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33년 만에 컴백한 김추자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김추자의 '소주병 테러사건'이 다뤄졌다. 김추자는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승승장구 하던 시절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에 맞아 얼굴 성형 수술만 6번을 받아야 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캔 엔터테인먼트 강승호 대표는 "김추자가 상의도 없이 컴백쇼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김추자의 매니저가 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연예부 기자 출신 한보영 씨는 "매니저가 김추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벌인 일"이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신중현 사단의 대표 가수다. '늦기전에' '거짓말이야'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을 히트시키며 당대의 여가수로 떠올랐다. 이후 1980년 정규 5집을 발표했지만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가수 김추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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