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이번에는 만루홈런이다.
권희동은 28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클레이의 5구째를 받아쳐 좌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자신의 시즌 3호. 비거리는 무려 125m였고, 전날 연타석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개인 통산 2번째 만루 홈런이다.
한편 NC는 권희동의 만루포에 힘입어 3회초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NC 권희동.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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