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오늘 승리는 모두 타자들 덕분이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리그 최다 퀄리티스타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NC는 28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5승에 입맞춤했다. 타자들은 18점을 뽑아내며 에릭이 편안한 피칭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에릭은 최고 구속 149km 직구(34개)와 커브(30개), 커터(24개), 슬라이더(12개), 투심(8개), 체인지업(6개)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110km~125km 사이에 형성된 커브의 낙차가 기막혔다. 실점도 한 점으로 막았고, 출루 허용도 7차례에 불과했다. 그만큼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날 에릭은 승리뿐만 아니라 8차례 퀄리티스타트로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함께 이 부문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서 기쁨 두 배가 됐다.
에릭은 경기 후 "타선에서 점수를 많이 내준 덕택에 쉽게 던질 수 있었다"며 "투수 입장에서는 점수 많이 나는 경기가 어려운 점도 있지만 최대한 공격적으로 던지려 노력했다. 오늘 승리는 모두 타자들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다.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