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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기성용(스완지시티)이 튀니지전서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이 논란이 되고있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는 동안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계를 했다. 기성용의 왼손 경례 장면은 중계화면에서도 뚜렷히 나타났다. 지난 남아공월드컵 예선부터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그 동안 범하지 않았던 실수를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튀니지와의 경기서 범했다.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묵념을 진행하는 등 경기 초반 엄숙한 분위기서 진행됐다. 또한 붉은악마는 실종자 16명의 귀환을 바라는 마음에 16분간 침묵 응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튀니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 7천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또한 'We Are Korea' 카드 섹션이 펼쳐지는 등 축구팬들의 대표팀을 향한 다양한 성원도 이어졌다.
[기성용.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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