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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서판석(차승원)이 마산 양호교사(김희정) 살인사건의 범인인 최형철(송영규)을 만났다.
2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구둣발 킬러 최형철과 만난 서판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판석은 최형철이 모습을 드러내자 "오랜만이다. 완전히 돌아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형철은 "완전히 돌아왔다. 받아야 될 빚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서판석은 그런 최형철에게 "원하는 걸 말해봐"라고 물었고, 최형철은 "11년 전 그 꼬맹이(김지용/안도규)는 찾았나?"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판석은 은대구(이승기)가 마산 양호교사의 아들인 김지용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은대구의 복수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서판석의 정체는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차승원-송영규-이승기(위부터).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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