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아이돌' 탑독, 모차르트 연상케하는 '아마데우스' 컴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 탑독의 세번째 미니앨범 '아마데우스(AmadeuS)' 타이틀 곡 ‘TOPDOG’(탑독)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투브 채널, 탑독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탑독의 ‘TOPDO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12명의 멤버들은 판타지적 분위기 속에서 칼군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상 초반에는 멤버 비주의 지휘로 시작돼 웅장한 긴장감을 고조시켜 눈길을 끌었다. 반복적이고 쉬운 가사,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등이 칼군무와 결합돼 절정을 이뤘다.

또 비주가 음악에 맞춰 연출한 익살스럽고 악동적인 모습은 앨범명 '아마데우스'와 걸맞게 모차르트가 연상된다. 또 완벽한 표정연기와 칼군무, 웅장한 사운드의 삼박자를 갖춘 탑독의 퍼포먼스는 26초의 미학이라고 부를 만큼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를 상승 시켰고, 완성된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 시켰다.

한편 탑독은 데뷔곡 ‘말로해’부터 ‘아라리오’까지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와 자신들만의 세계관인 ToppKlass(탑클래스)를 갖고 있는 컨셉트가 확실한 아이돌로서 두터운 국내외 팬덤층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탑독은 오는 6월 9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번째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탑독. 사진 =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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