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올 시즌 첫 20홈런의 주인공은 박병호다.
박병호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6차전에서 넥센이 2-1로 이기던 3회말 2사 후 등장해 좌중간 홈런을 터뜨렸다.
김기표와 대결을 펼친 박병호는 볼카운트 2B 2S에서 133km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비거리는 115m. 박병호는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고 올 시즌 첫 20홈런 타자로 기록됐다.
이로써 박병호는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지난 2012년 31홈런, 2013년 37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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