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좌완투수 마일영이 역대 69번째 1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마일영은 30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8회초 구원 등판,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개인 통산 1000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999⅔이닝을 소화한 마일영은 팀이 0-6으로 뒤진 8회초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SK 조동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통산 1000이닝을 소화해낸 순간이다.
한편 지난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마일영은 통산 407경기에서 50승 55패 5세이브 36홀드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 중이다.
[한화 이글스 마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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