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페루와의 평가전서 대승을 거두며 2014 브라질월드컵을 향해 순항했다.
잉글랜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서 다니엘 스터리지, 게리 케이힐, 필 자기엘카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균형은 전반 32분 깨졌다. 존슨의 도움을 받은 스터리지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잉글랜드는 후반20분 케이힐의 헤딩 추가골과 후반 25분 자기엘카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페루는 영패를 만회하기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잉글랜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6월 5일 에콰도르, 6월 8일에는 온두라스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 조별리그에 나선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속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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