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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MBC 예능 김성원 작가가 박명수의 리더 선출에 대해 걱정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성원 작가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 투표 결과가 공개에 앞서, 박명수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원 작가는 "무한도전 선거를 보고 걱정이 되더라. 혹시 박명수 씨가 되면 어떻게 하나 싶었다"며 "최근 박명수 씨를 만났는데 '네가 한 일 중 사퇴를 한 것이 제일 잘 했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원 작가는 "다큐멘터리 '개미'를 봤는데 새 여왕개미가 알을 낳지 못하자 일개미들이 여왕개미들을 버리더라"라며 "새 여왕개미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해 현 1인자인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5월 초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사퇴를 결정했으며 단일화 단계를 거쳐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각자 공약을 걸고 3파전에 나선 바 있다.
[MBC '무한도전' 예능작가 김성원.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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