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과 이별준비 "다 나 때문" 자책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이상윤과의 애끓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15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이 과거 박동주(이상윤)의 어머니 죽음과 아버지 윤재범(정진영)이 관계돼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동주와 윤수완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약속한 상황이었지만, 과거 사실을 알게 된 윤수완은 혼란스러워 했다. 이어 윤수완은 아버지 윤재범이 박동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충격에 집을 나왔다.

이어 윤수완은 "다 나 때문이었다"며 자책했다. 또 "이 고통에서 보내줘야 한다"며 "동주, 동주만 생각하자"라고 혼잣말을 하며 이별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민수(주안)이 박동주에게 "어머니 사건을 다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SBS '엔젤아이즈' 15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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