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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0호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 .289를 기록했다.
이날 워싱턴의 선발투수는 우완 덕 피스터.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구째를 쳤지만 1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다.
4회초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된 것이다. 6구째를 쳤지만 결과는 같았다.
6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2구째를 공략해 좌전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0호 2루타. 78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우전 적시타 때 추신수는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 1사 후 다시 나온 추신수는 크레이그 스태먼과 상대했고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워싱턴이 텍사스에 10-2로 대승을 거뒀다. 피스터는 3승째를 올렸다. 이날 결과로 양팀은 나란히 5할 승률이 됐다. 워싱턴은 27승 27패, 텍사스는 28승 28패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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