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소폭하락 불구 1위 유지…김희애 터졌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프라임 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3.4%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7.3%, MBC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유재석이 새로운 리더로 다시 당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당선 운동 당시 김영철과 선보였던 '물회' 패러디의 진짜 주인공 김희애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소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무한도전' 김희애.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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