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박경수가 990일 만에 타점을 기록하는 감격을 맛봤다.
박경수는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고 1회말 무사 3루 찬스에게 앤디 밴헤켄으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3루주자 박용택을 득점시켰다.
박경수의 올 시즌 첫 타점으로 지난 2011년 9월 15일 잠실 SK전 이후 990일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것이다.
한편 박경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LG 박경수가 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 경기 1회초 무사 3루 경기시작 5분만에 1타점 안타를 쳤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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