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박병호와 강정호가 연속 타자 홈런을 폭발시켰다.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130m짜리 중월 솔로포(시즌 21호)를, 강정호는 115m짜리 좌월 솔로포(시즌 14호)를 각각 터뜨렸다.
박병호는 풀카운트에서 우규민의 122km짜리 커브를 공략했고 강정호는 볼카운트 1B 2S에서 121km짜리 커브를 통타했다.
넥센은 두 선수의 연속 홈런으로 2-1로 역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30일 목동 LG전에서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한 바 있다.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16호, 통산 752호로 두 선수가 백투백 홈런을 친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넥센 박병호(왼쪽)가 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 경기 2회말 첫타자로 나와 LG선발 우규민에게 동점 홈런을 쳤다. 강정호와 하이파이브하는 박병호.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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