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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끝까지 간다'는 개봉 첫 주말(5월 30~6월 1일) 전국 53만 8398명을 동원하며 주말 흥행 2위를 기록했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선균이 고건수, 조진웅이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 역으로 출연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돼 호평 받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83만 4352명)가 차지했다. 이어 '말레피센트'가 3위(43만 1863명), '오큘러스'가 4위(13만 6204명), '인간중독'이 5위(9만 1058명)를 기록했다.
[영화 '끝까지 간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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