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덤 스콧(호주)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OWGR(세계골프랭킹위원회)는 2일(한국시각) 남자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스콧이 9.21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콧은 2일 끝난 메모리얼 토너먼트서 4위를 차지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7.8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3위를 차지한 버바 왓슨(미국)이 7.45점으로 3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허리 통증 및 재활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7.44점으로 4위까지 처졌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서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도약이 눈에 띈다. 마쓰야마는 5.24점을 받았다. 지난주 24위서 11계단 뛰어올라 13위에 랭크됐다. 역대 일본 선수 최고랭킹이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랭킹은 2008년 최경주의 5위다.
한국 선수들 중에선 김형성(현대자동차)이 1.82점으로 77위에 오른 게 최고성적이다. 최경주(SK텔레콤)은 1.65점으로 85위에 위치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는 2.88점을 받아 70위서 40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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