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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손호준이 트레이닝 패션으로 새로운 트레이드마크의 탄생을 알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제작 제이에스픽처스) 측은 3일 손호준이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손호준이 연기하는 설태송은 장준현(지현우)의 매니저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가며 자신만의 무대에 서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인물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트레이닝 룩은 개성 넘치는 설태송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최대치로 이끄는 중요한 아이템이 될 전망이라고.
공개 된 사진 속 손호준은 세 가지 색상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설매니저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끈다. 손호준은 깔끔하면서도 매우 편안해 보이는 '릴렉스 룩'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그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연기는 물론,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감마저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손호준은 설태송 캐릭터를 정확히 파악하고 맛깔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손호준표 설태송이 선사할 깨알재미는 드라마의 활력과 코믹적인 요소에 큰 힘을 보태면서 안방극장에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것을 건 최춘희(정은지)와 트로트를 경멸하지만 트로트를 해야만 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로 두 사람 사이에 그려질 풋풋한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배우 손호준.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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