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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 가제)에서 남우현은 천사와 사랑에 빠지는 열혈 고교생 '신우현'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3일 그 첫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는데 남우현은 교복을 입고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천연덕스런 10대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우현이 맡은 신우현은 유들유들하고 살가운 성격 덕분에 늘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능청스러운 구석마저 있는 우현은 불의를 당하는 친구를 보면 기지를 발휘해 친구를 구하는 의리의 열혈 고교생이다. 그러나 부모에게 버려진 사실 때문에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남우현은 "역할 비중이 많은 작품은 처음이라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훌륭한 선배님들께 열심히 배워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현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촬영현장을 즐겁게 만든다. 젊은 출연진들이 많아서인지 우리 드라마의 촬영장은 유난히 활기차다. 이제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는데 마지막까지 이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총 20부작으로 방송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
[사진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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