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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의성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향해 격한 비난을 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 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X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6·4 지방선거 투표를 앞둔 김의원이 최근 '도와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두고 한 개인적인 비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김의성의 비난이 지나쳤다는 의견도 적지 않아 현재 인터넷과 SNS 등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의성은 현재 자신의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김의성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극단에 입단해 연기활동을 시작한 김의성은 2012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강교수 역으로 열연했으며, '남영동 1985'의 강과장, '관상' 한명회, '찌라시:위험한 소문'의 박영진 국회의원 등의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김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의성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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