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현빈의 '화난 근육'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역린'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3일 올레tv 측은 "3일부터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과 '선 오브 갓'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정유역변'을 그렸다.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아냈다.
현빈을 비롯해 한지민, 조정석,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이 출연했으며, 38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 특히 정조를 연기한 현빈의 상반신 노출, 일명 '화난 근육'이 여성 관객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같은 날 서비스를 시작하는 '선오브갓'(Son of God)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지난 4월 개봉해 상영 중이다.
이 외에도 올레tv는 일본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방황하는 칼날'과 김기덕 감독의 문제작 '일대일' 등을 서비스 한다. 오는 4일부터는 '300: 제국의 부활'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역린'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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