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민 '아픈기억' 신곡발표…40대 신인가수 됐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황태민이 ‘40대 신인가수’라는 타이틀로 돌아왔다.

황태민은 가족의 응원 속에서 3일 정오 1집을 발매했다.

이번앨범 ‘Music is my life’의 타이틀곡 ‘아픈 기억’은 우연히 찾아온 이별에 아파하며 지내온 추억들이 점점 사라져간다는 안타까움을 노래한 곡이다. 총 5곡이 실렸으며 신곡 2곡, 리메이크 3곡으로 구성됐다.

가요와 클래식 작곡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승시학이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강수현이 작사했다. 소울풀하면서 R&B한 느낌의 그루브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리듬이 파워 있게 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황태민은 군제대후 음악의 현실을 느끼며 도레미 레코드사 기획실에 입사, 7년 동안 음반기획, 콘서트,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독립 후 기획사를 설립해 10년 동안 사업을 하기도 했다. 그는 “빨리 성공하려고 쉬지 않고 달려가지만 군에 입대하면서 사라진 음악의 열정이 가슴속에서 타오르고 있음을 느끼며 지난 몇 년동안 프로듀서 공부와 음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태민. 사진 = 황태민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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