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가 6월 첫 승을 신고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NC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를 5-3 승리로 장식, 시즌 31승째를 거뒀다.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는 7이닝 8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따냈고 1회말에 터진 에릭 테임즈의 우중월 만루포(시즌 14호)가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남았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6월 들어 첫 승이다. 3연전 첫 경기를 선수들이 잘 해줬다"라고 스타트를 잘 끊은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NC와 넥센은 4일에도 맞붙는다. NC는 찰리 쉬렉, 넥센은 헨리 소사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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