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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종수 선수가 왼발슈팅으로 최고속도를 기록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스타 특집이 그려졌다. 현역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고종수는 자신만의 '고종수존'으로 프리킥을 완벽히 성공시켰다. 이어 캐논슛 대결에서는 조원희 선수가 시속 110km를 기록했지만 유상철 선수가 시속 128km으로 조원희 선수를 넘어섰다.
하지만 왼발 슈터인 고종수 선수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고, 특유의 강한 왼발슈팅으로 시속 131km를 기록해 현역 선수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응원단장으로 출연한 김흥국은 "나는 '59년 왕십리'니까 시속 59km를 달성해보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59km를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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