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도루왕' 김종호가 투수 송구에 팔꿈치를 맞는 황당 부상을 입었다.
김종호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조기 교체됐다.
3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소사를 상대로 투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소사는 김종호를 잡기 위해 1루로 던졌으나 소사의 송구는 김종호의 왼 팔꿈치를 강타했다. 김종호는 1루에서 세이프됐지만 팔꿈치를 맞은 고통 때문에 결국 대주자 박정준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김종호는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김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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