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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이 발표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포함됐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제외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기술위원회(TSG)는 4일(한국시간)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총 18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베스트11은 선정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는 총 7명이 포함됐다. 준우승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바이에른뮌헨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격수에는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을 기록한 득점왕 호날두를 비롯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아르옌 로벤(바이에른뮌헨),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메시와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는 제외됐다.
미드필더에는 앙헬 디 마리아, 루카 모드리치, 사비 알론소(이상 레알마드리드)가 나란히 포함됐고 가비(아틀레티코),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토니 크로스(바이에른뮌헨)도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레알마드리드 선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엘 카르바?, 페페가 선정됐고 디에구 고딘(아틀레티코), 필립 람(바이에른뮌헨)도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와(아틀레티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뮌헨)이 뽑혔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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