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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가상의 우루과이로 생각하고 치른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서 고전했다.
잉글랜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서 2-2로 비겼다. 공격은 날카로웠지만 수비서 불안했다.
호지슨 감독은 루니를 비롯해 램버트, 바클리, 챔벌레인, 윌셔, 램파드, 존스, 스몰링, 밀너, 루크쇼, 포스터를 선발로 내보냈다.
잉글랜드는 전반 8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 29분 루니의 동점골과 후반 6분 램버트의 역전골로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25분 다시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최근 A매치 2연승 이후 에콰도르와 비기며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잉글랜드는 오는 8일 온두라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끝으로 최종 모의고사를 마친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이탈리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되어 16강 진출을 다툰다.
[루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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