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문종원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뮤지컬 계에서 맹활약한 문종원은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박건형, 윤제문 등 드라마, 영화, 공연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다수 포진돼 있어 그간 축적한 노하우로 문종원을 물심양면 도울 계획이다.
문종원은 2003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맨 오브 라만차', '올 댓 재즈', '아이다', '조로',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굵직굵직한 대형 작품들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연계의 이름난 실력파로 알려진 문종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음색과 강렬한 눈빛을 겸비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해 2013년에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문종원은 대형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늘 화려한 연기 변신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공연무대를 장악하는 배우다.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나 영화 등 좋은 작품을 통해서도 배우 문종원이란 이름을 대중들에게 더욱 크게 어필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종원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문종원.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