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독도뉴스' 유튜브 공개 "日 영유권 주장 반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재현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5일 서경덕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의 홍보대사인 조재현과 함께 '독도뉴스' 동영상을 함께 제작해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6분 길이의 영상에서 서 교수와 조재현은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과 무관하다고 밝힌 태정관지령문 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변국들의 인식을 담은 각종 지도와 연합국의 SCAPIN 문서 등을 근거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이지만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정확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 주고자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조재현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독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었고 또한 이번 영상이 국민들에게 독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 조재현.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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