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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허참이 30년 째 농촌 생활 속 건강밥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서는 '가족오락관'의 최장수 MC인 허참이 출연해 자신만의 두뇌회전 밥상을 전했다.
허참은 30년 째 도시농부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하며 자신이 직접 가꾸는 고추, 상추, 쑥갓 등을 방송에 보였다. 그는 "이게 다 내 새끼들 같다. 청경채는 벌레를 많이 먹는데, 다 내 손으로 잡아준다"며 "채소가 건강에 좋지 않나. 고기도 필요없다"고 밝혔다.
이날 허참은 자신의 최고의 식재료로 미역을 꼽았다. 허참은 "나는 해조류의 신"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미역 사랑을 밝혔다. 미역은 몸의 해로운 성분을 배출해주는 알긴산 성분이 풍부해 건강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허참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건강밥상인 장어젤리를 시식, 입에 맞지 않는다며 "나는 내 방식대로 먹을게"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밥상의 신' 허참.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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