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갈수록 잘 뭉친다.”
SK가 2연승을 거뒀다. 5일 인천 두산전서 4-2 승리. 김강민이 연이틀 결승포를 날렸다. 에이스 김광현도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연이틀 두산의 기세를 눌렀다. SK는 두산과의 홈 3연전서 우천 취소된 3일 경기를 제외하고 4~5일 경기를 연이어 잡으면서 대도약의 호기를 맞이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7회 무사 1,3루 위기를 잘 넘긴 게 승리로 이어졌다. 김광현은 파울 타구가 많아서 투구수가 늘어난 게 옥에 티였다. 그렇지만 에이스답게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광현이와 계투진들이 호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김강민도 2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했다.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선수들이 갈수록 잘 뭉치는 모습이다”라고 웃었다.
[이만수 감독. 사진 = 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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