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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성웅이 주부 50명이 꼽은 상남자 1위에 등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상남자 특집으로 배우 박성웅, 이민기, 격투기선수 김동현, 개그맨 장동민, 가수 뮤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주부 50명이 뽑은 상남자 1위에는 박성웅이 뽑혔다.
박성웅을 상남자로 뽑은 이유에 대해 "영화 대사가 정말 강렬하게 남았다", "목소리가 섹시해서", "영화 속에서 거친 역할을 많이 해서"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 주부는 "영화 '신세계'를 봤는데 대사가 너무 잊히지 않더라"며 극중 이중구의 명대사인 "살려는 드릴게"를 언급했다. 박성웅은 "어머니, 저 뽑아주셨으니까 살려는 드릴게"라며 자신의 대사를 센스있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상남자 5위로는 뮤지가 뽑혔고 4위에는 장동민이 호명됐다. 한 주부는 장동민을 뽑은 이유에 대해 "못생겨서"라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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