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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수사대' 김희철 혼자만 70대 노인으로 변하지 않은 실마리가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 이하 '꽃수대') 5회에서는 극중 박정우(김희철)이 과거 혼자서 할배로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마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6일 "동료들과 달리 혼자만 젊은 모습 그대로 남게 된 박정우의 미스터리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사대는 한 사업가의 죽음을 수사하던 중 생체실험 약품에 빠지는 사건을 겪고 젊은 청년에서 노인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준혁(이순재), 전강석(장광), 한원빈(변희봉)이 갑작스럽게 변한 가운데 박정우만 변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생체실험 뒤에 골드피쉬라는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걸 알아낸 수사대가 이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한 회사에 위장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 내부의 스파이가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꽃수대원들은 장난 삼아 스파이 용의선상에 서로를 지목하며 근거를 제시한다.
이가운데 이준혁은 박정우에게 혼자만 변하지 않은 이유가 미리 생체실험에 대해 알고 해독제를 먹어두었기 때문이라며 스파이로 지목하고, 이를 부인하는 김희철과 티격태격 다툴 예정이다. 장난 반으로 박정우를 스파이라 놀리는 꽃수대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희철의 진범잡기가 펼쳐진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수사대' 김희철(오른쪽), 이순재.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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