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강정호가 1경기서 3개의 홈런을 쳤다.
넥센 강정호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14-7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두산 최병욱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7호.
강정호는 그에 앞서 0-0이던 2회말 무사 2루 찬스서 두산 선발투수 크리스 볼스테드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또한, 8-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선 두산 김강률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강정호의 1경기 3홈런은 데뷔 최초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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