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힘든 경기 후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전날 KIA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5시간 14분간 펼쳐진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이날 새벽 4시경 서울에 도착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KIA 선수들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어제 힘든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KIA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한 KIA 선동열 감독과 나지완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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