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나혼자' 전현무, "파비앙은 설레고 육중완은 애증" 애정과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방송인 전현무와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이를 폭풍 질투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에 캐스팅된 파비앙이 전현무에게 발음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요즘 방송에 조금씩 나오다 보니까 발음이 안 좋더라"라며 "전현무가 아나운서 출신이라 발음이 좋아서 교정 받으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아직도 아나운서로 봐 줘서 고맙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이며 "완벽하게 교정을 해주겠다. 내가 육중완에게 영어도 가르쳐줬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파비앙은 "섭섭한 게 방송 보니까 육중완이랑 썸 타더라. 기분이 조금 그랬다"고 고백했고, 전현무는 "두 남자 사이에서 미치겠다"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파비앙은 이어 "내가 낫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토라진 여자친구를 달래 듯 "마음이 설레는 건 파비앙이고, 육중완은 한 10년 된 부부 같다. 애증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겸 배우 파비앙-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